자신을 동물이라 생각하는 라이칸스로프(망상 장애)

라이칸스로프

라이칸스로프 증후군은 드문 심리학적 장애로 사람이 자신이 늑대 또는 다른 동물로 변할 수 있다고 믿는 망상을 경험하는 상태입니다.

 

라이칸스로프 증후군은 늑대 인간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으며 사람이 실제로 또는 상상 속에서 동물(늑대 등)로 변모한다고 믿는 상태입니다. 고대 그리스 신화의 리카온 왕이 신들을 화나게 하여 제우스에 의해 늑대로 변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라이칸스로프 증후군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늑대와 같은 동물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이나 외모가 동물이라고 생각하며 동물처럼 울부짖거나 네 발로 걷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라이칸스로프 증후군은 대중문화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묘사되어 왔으나 실제로는 매우 심각할 수 있는 장애입니다.